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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소외계층과 ‘문화나눔’ 확대
충남지역 ‘문화바우처’ 사업 주관처 선정 이래
370개 문화 프로그램 관람객 3만5000명 달해
순천향대가 소외계층과의 문화 나눔 운동을 확대하고 있다.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유성의 클래식 폭소콘서트'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측은 다음달까지 전시·체험·뮤지컬·음악·무용 등 25개의 무료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이는 순천향대가 지난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한국문화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하는 ‘문화바우처’ 사업 충남지역 주관처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순천향대 문화예술연구소 주관 문화프로그램을 관람한 이용객은 370여개 프로그램에서 3만5000명에 이른다. 이용자 수는 2008년 5700여명에서 2009년 1만4000명으로 증가했고, 프로그램 수도 2006년 26개에서 2010년 현재 129개로 늘어났다.

안영순 문화예술교육연구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적 경험이 적었던 저소득층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아동·청소년 등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적은 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무료 관람기회를 주는 문화나눔 사업이다. 연간 5만원의 관람료가 지원된다. 프로그램 관람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http://www.문화바우처.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8-12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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