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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입학사정관 ‘대폭확대’ 145명 위촉
단과대별 특성화 인재 선발 ‘Do Dream전형’ 시행

동국대(총장 오영교)가 입학사정관을 대폭 확대한다. 동국대는 12일 소피텔 엠버서더에서 입학사정관 위촉식을 갖고 입학사정 전문가와 전공 교수, 명예교수, 사회저명인사 등 총 145명을 입학사정관으로 위촉키로 했다.

이 같이 입학사정관 숫자를 크게 늘린 것은 동국대가 올해 신설한 ‘Do Dream 특성화 전형’(이하 두드림전형)에 따른 것. 입학사정관전형인 두드림전형은 각 단과대학별로 평가방법을 달리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별 특성화로 추구하는 인재상에 걸맞은 학생들을 뽑는다는 취지로, 평가방법이 세분화돼 많은 입학사정관을 필요로 한다.

위촉식과 함께 신임 입학사정관들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교육도 실시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의 단계별 심사, 평가의 공정성 검증 등 입학사정관의 업무를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동국대는 또 신임 입학사정관들에게 앞으로 50시간에 걸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입학사정관 교육 매뉴얼 개발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단과대학별로 다른 선발 기준을 마련한 두드림전형 운영방안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동국대 측은 “입학사정관을 다수 위촉한 것은 다단계 평가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의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2011학년도 입시에서는 두드림전형을 비롯한 10개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총 모집인원의 약 20%에 이르는 605명을 선발한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8-12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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