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태 한남대 총장이 ‘아시아 태평양 기독교학교연맹(APFCS)’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한남대는 12일 오후 4시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APFCS 7차 총회에서 김 총장이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신성한 부름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임기 동안 인도와 중국까지 회원국이 확대돼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독교 교육의 새로운 부흥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APFCS 전 회장인 필리핀 그레이스 크리스천 칼리지 제임스 탄 총장이 참석했다. 또 해외 5개국에서 18명의 대학 총장과 기독교 학교 대표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선 채수일 한신대 총장 등 30여 명의 기독교 대학과 교육기관 대표가 참석해 ‘다문화 사회의 기독교 교육’이란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APFCS는 기독교학교가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자는 취지에서 한국기독교학교연맹(KFCS)의 주도로 1997년 1월 제주도에서 출범했다. APFCS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50여개 대학과 300여개 중고교, 20여개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총 370여개 기독교 교육기관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