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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1위는 하버드대 ...프린스턴 밀어내
예일대-컬럼비아대-스탠퍼드·펜실베이니아대 순
학부중심 인문대학 1위는 지난해 정상 윌리엄스 칼리지
17일 미국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 2011년 전미대학순위 발표
미국 최고 대학의 자리는 올해 하버드대의 몫으로 돌아갔다.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는 현재 시간 17일 2011학년도 전미대학랭킹을 발표했다.

정상은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프린스턴대는 2위에 올랐다. 지난해 프린스턴대와 공동 1위를 했던 하버드대로서는 숙적을 한단계 떨어뜨려놓은 셈이다. 예일대가 3위, 컬럼비아대가 4위를 차지했으며 스탠퍼드대와 펜실베임니아대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상위 10위권에는 칼텍(캘리포니아공대)과 MIT(메사추세츠공대)(이상 공동 7위), 다트머스대, 듀크대, 시카고대(이상 공동 9위) 등이 포진했다.

공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오른 대학은 UC버클리. 22위에 랭크됐다. 같은 캘리포니아대인 UCLA도 버지니아대가 공동 25위에 올랐다. 공립대 중에선 이들 세 대학이 각각 1와 공동 2위에 랭크됐고 29위인 미시간대 앤아버, 30위인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이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학부중심대학을 평가한 인문대학순위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암허스트 칼리지, 3위는 스와스모어 칼리지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미들베리 칼리지·웨슬리 칼리지가 공동 4위에, 보우든 칼리지·포모나 칼리지가 공동 6위에 랭크됐다.

그외에 학부경영학과정은 펜실베이니아대, 학부공학과정은 MIT, 학비 대비 교육프로그램이 우수한 가장 효율적인 대학에는 지역별로 북부는 빌라노바대, 남부는 컨버스대, 중서부는 크라이튼대, 서부는 트리니티대가 꼽혔으며, 고교진학교사가 꼽은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는 하버드대·MIT·프린스턴대·스탠퍼드대·예일대 등이 선정되는 등 다양한 기준의 평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사회경제적 배경과 특성에 따라 대학을 고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의 전미대학랭킹은 지난 27년간 미국 전체 1400여개 대학을 평가해 순위를 내놓고 있으며 이 순위는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하는 데 하나의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학들을 서열화함으로써 불필요한 경쟁을 부추긴다며 참여에 회의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대학이 늘면서 평가에 대해 보이콧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했다.

순위는 △신입생들의 입학성적 △학생 1인당 교육비 △졸업률 △졸업생 평가 △교수-학생비율·전임교수비율·교수연봉·대형/소형 강좌 비율 등 교수 관련 평가 △타 대학 총장·학장 등의 평판도 평가 △학생 이탈률 등의 평가요소들이 반영됐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10-08-18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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