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총장 라종일)는 한국학연구원과 시민정치학회(회장 전진석)가 20일 ‘동북아 정세의 변화와 한반도의 정치동학’이란 주제로 공동 하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술회의에는 학회원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김인영 KBS 보도본부 해설위원은 지난 2008년 촛불집회의 언론보도 프레임분석과 정치적 함의를 이념양극화 중심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제2회의에서는 대외 관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일본 민주당 신정권의 대한반도 정책’(김용민 경희대 국제지역연구원), ‘북한 노동당 파워엘리트의 변동과 당대표자회 전망’(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각각 발표됐다.
제3회의 대학원생 패널에서는 ‘세대 간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 차이-한국 사례를 중심으로’가 발표됐다. 발표자 한주희 씨(경희대 박사과정)는 “한국 국민들은 세대에 따라 민주화 인식이 다르며, 정치관 차이가 다른 모든 세대들이 현재 민주주의에 대해 불만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명수 우석대 한국학연구원장은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의 흐름을 짚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반도 외교·안보 문제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를 포괄하는 학술·연구활동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