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 제9대 직원노동조합(이하 직원노조) 출범식이 23일 오전 학내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최병철 위원장
<사진>, 김영묵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제9대 직원노조의 임기는 향후 3년간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최병철 신임 노조위원장은 “학교 발전과 화합의 시작은 행정 질서가 바로 서는 데서 시작된다. 또 행정 질서는 조합원 여러분들이 소신·원칙을 지켜감으로써 비롯될 것”이라며 “직원노조는 조합원 모두가 차별 받지 않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구성원들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대다수 사립대의 사례에서 확인되듯 우리 대학 이사회에도 총장이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해 구성된 정이사에 총장이 빠진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며 “모든 직원들과 함께 총장이 당연직 이사로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현욱 이사장은 “신임 최 위원장이 제시한 총장의 이사회 참여 건의사항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하고 “직원 여러분이 대학 교육의 꽃이라는 마음으로 행정을 진행해 주길 바란다. 특히 신임 직원노조는 개성교육, 인재교육, 창조교육이라는 3대 교육이념을 목표로 설립된 조선대의 설립 정신을 항상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호종 총장도 “그동안 조선대 직원노조는 조합원의 권익현실에만 매몰되지 않고 대학을 발전시키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대학 경쟁력을 키우는데 직원노조가 한 축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강현욱 이사장, 전호종 총장, 신흥수 총동창회장, 김수중 교수평의회 의장 등의 조선대 구성원들과 박태호 영남대 노조위원장, 한만부 원광대 노조위원장, 박정표 동아대 노조부위원장 등의 외빈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