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 씨름부 김성하(체육교육과·3) 선수가 지난 24일 개최된 제64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대학부 경장급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씨름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제대 배대윤 선수와 만나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경기 종료 직전 잡차기 기술을 성공시켜 승리했다. 또 결승에 앞서 준준결승에서는 단국대 라상엽 선수, 준결승에서는 동아대 김기덕 선수를 물리쳤다.
경남대 씨름부 모제욱 감독은 “결승전에서 승부 없이 그대로 종료가 됐다면, 상대 선수보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김 선수가 우승을 빼앗겼을 텐데 다행히 이겨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전국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유능한 선수다. 키 172cm, 몸무게 78kg의 작은 체구지만 힘이 좋고 유연하며 뒤집기 기술에 특히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