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7일 후기 학위수여식
자유전공학부 ‘스크랜튼학부’ 첫 졸업생 4명 배출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학내 대강당에서 ‘2009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사 895명, 석사 359명, 박사 92명 등 총 1346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김선욱 총장은 졸업 식사를 통해 “이화여대 글로벌 네트워크의 일원이 돼 세상을 향해 나가는 졸업생 여러분의 첫 걸음을 축하한다”며 “현재는 갈등과 분쟁, 무한 경쟁의 시대지만 현실의 급박함에 안주하지 말고 대학시절 아름답게 가꿔왔던 꿈·비전을 간직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라”고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스크랜튼학부’의 첫 졸업생이 나왔다는 것이다. 2007년 국내 최초의 자유전공학부로 신설된 스크랜튼학부는 인문, 사회과학, 국제학, 자연과학 분야 중 하나를 주전공으로 선택하고 자기설계과정을 복수전공으로 이수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에 졸업하는 김유란(사회과학심화 트랙)씨, 배아람(문화연구 트랙 전공)씨, 정연수(과학과생명 트랙 전공)씨, 이수민(과학과생명 트랙 전공)씨 등 4명의 졸업생은 주전공과 함께, 자기설계과정까지 모두를 7학기 만에 마쳤다.
이와 함께 EGPP(이화글로벌파트너십프로그램) 장학생 8명도 졸업한다. EGPP는 이화여대가 개발도상국 여성인재를 선발해 4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졸업생 중 베트남 출신 응우엔 티 탄 투이(경영학 석사과정)씨는 베트남 신한은행에 입사해 금의환향의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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