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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심리학회장에 손정락 전북대 교수
“전문분과학회 창설, 세계심리학대회 유치 추진”

손정락 전북대 교수(심리학)<사진>가 한국심리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26일 전북대에 따르면 손 교수는 지난 19~21일 열린 2010 한국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전문 분과학회 창설과 세계심리학대회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 신임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진취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심리학의 지역화’ 또는 ‘지역사회 중심’의 심리학 발전을 활성화시킬 할 필요가 있다”며 “많은 회원들의 지혜를 모아 학회의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역사회 중심의 심리학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사회와 회원들의 요구에 따른 전문 분과학회 창설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새터민이나 노인 문제 같은 사회적 쟁점을 비롯해 생활 습관에 의한 병 등에 대한 심리학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심리학 원격교육 시스템 등의 중점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심리학회는 지난 1946년에 출범해 7천여 명의 회원들이 가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 한국임상·상담·발달·건강·여성·법정심리학회 등 12개 분과학회로 구성돼 있으며, 심리학 분야의 세부 영역을 더욱 확장해가고 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8-26 오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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