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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창의적 쉼터 ‘SOK라운지’ 눈길
‘지식경영시스템’ 일환… 아이디어 소통공간 활용

전북대(총장 서거석, 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 있는 공간인 ‘SOK(The Storehouse of Knowledge)라운지’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전북대는 지난달 31일 문을 연 SOK라운지를 오프라인 아이디어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SOK는 전북대가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지식경영시스템으로, 직원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활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이디어 구상과 지식의 체계적 발굴·축적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새로 마련된 SOK라운지는 구성원들이 모여 업무 개선이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창의적 쉼터(Creative Room)’로 기획됐다. 멀티미디어 기기와 방송·음향장비, 도서, 휴게시설을 비롯해 Wi-Fii 네트워크가 설치돼 있으며, 구성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OK에는 지난해 6월부터 지금까지 대학 운영과 관련된 500여 건의 지식이 등록되고, 2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구성원 참여가 활발하다.

이와 함께 구성원 내부 지식 교류를 위한 모임인 ‘CoP(Community of Practice)’도 만들어져 현재 3가지(학습·친목·교양동아리) 유형의 34개 CoP가 운영되고 있다. 학습동아리의 경우 운영기간 동안 평가·발표회를 통해 국외 연수 등 포상제도를 실시하는 등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섰다.

전북대 측은 “지식경영활동을 대학 문화에 정착시키기 위해 여러 Fun(재미) 요소를 가미한 이벤트를 여는 등 SOK 참여 활성화에 역점들 뒀다”며 “SOK라운지는 이 같은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09-01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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