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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총장의 첫 일정은 ‘학생 영접’
유석성 총장 태풍 영향 등굣길서 공식일정 시작
유석성 서울신학대 신임 총장이 통학로로 학생들을 마중나가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유 총장은 2일 오전 태풍 곤파스로 인한 강풍이 대학 인근을 덮치자 통학로로 나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그는 미리 준비한 장미꽃을 나눠주며 학생들과 교문 앞까지 함께 걸었다.

새 총장의 ‘뜻밖의 영접’을 받은 학생들은 신기해하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이인숙 씨(보육학과 3학년) “태풍 때문에 전철이 끊겨 기분이 별로였는데, 총장님이 이렇게 꽃을 들고 맞이해 주니까 기분이 풀렸다”고 말했다.

총장 공식일정을 학생들을 영접하는 것으로 시작한 유 총장은 “앞으로 지성과 영성, 덕성이 조화된 전인적 인간으로 학생들을 교육해 세계화 시대, 지식 정보화 시대에 맞는 인물을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신대는 오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한완상 전 교육부총리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윤영관 서울대 교수 △김영길 한동대 총장 등이 강사로 초청된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9-02 오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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