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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는 대수술중
대학들, 대규모 공사로 캠퍼스 변신 모색
일부선 대규모 공사 피해 우려도
“캠퍼스는 대수술중.”

최근 대학들이 대규모 건물신축, 리모델링을 통해 캠퍼스 대수술에 나섰다.

기존 학내 시설공사가 부분적인 형태로 진행돼왔던 것과는 달리 현재 경희대, 중앙대 등 일부 대학에서 진행 중인 공사는 동시에 몇 개 이상의 건물이 신축되는 등 대규모 공사. 따라서 이들 대학들은 공사가 완료되면 지금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갖춘 새 캠퍼스를 갖게 된다.

하지만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환경오염 및 소음 문제, 사고 위험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여느 때보다 높다.

경희대는 교육환경 개선과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지하주차장, 강의동을 신축한 데 이어 현재는 기숙사, 치과대학관, 사회교육연구소, 의학전문도서관 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얼마 후면 약학대학관 및 연구동, 경영대학관 등도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중앙대는 박명수 총장이 제시한 중장기 발전 계획 ‘드래곤 2018’에 의해, 지난 2001년부터 대규모 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현재까지 제2공학관 및 창업보육센터, 수림과학관 등이 완공됐으며 현재 교수연구동과 메디컬 센터를 포함해 건물 신축이 한창이다. 중앙대는 개교 1백주년을 맞는 오는 2018년 모든 공사를 끝내면 차 없는 캠퍼스는 물론, 지금보다 녹지공간이 수배로 늘어나 명실상부한 그린 캠퍼스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 외 명지대도 본관 및 학생회관 리모델링, 기숙사 및 도서관 신축 등을 통해 캠퍼스 대 변신을 꾀하고 있으며 숭실대도 정문 새 단장, 형남공학관 건립 등 캠퍼스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대학들의 시설공사는 향후 경쟁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공사가 기존과 달리 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공사에 따른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중앙대 총학생회장 이경호(경제4) 군은 “공사 차량 운행에 따른 위험, 공사 소음으로 인한 수업 방해 등 문제점도 있다”면서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각 대학 관계자들은 안전벽 및 방음벽 설치, 공사기법 변경, 공사 시간 철저 엄수 등 공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성민 기자 (news@unn.net) | 입력 : 04-06-05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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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도 돈있고 발전하려는 의지가 있는 대학들은 과감히 투자를 하는군요..부럽습니다 200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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