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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신설
문화 기획·연기·음악·무용 아우르는 단과대 설립
초대 학장에 ‘난타’ 기획자 송승환 대표 영입
문화·예술계 인사 대규모 영입 전문교수진 구축
성신여대가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한다. 문화 기획에서부터 연기·음악·무용 등을 아우르는 단과대학을 만든 것이다. 초대 학장으로는 ‘난타’의 성공신화를 쓴 송승환 PMC프로덕션 공동대표(전 명지대 교수)가 취임한다.

성신여대는 6일 융합문화예술대학 신설, ‘미래형 아티스트’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심화진 총장은 “개성과 실력이 뛰어난 ‘미래형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해 문화예술계 각 분야에서 탄탄한 실전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을 교수진으로 모셨다”라며 “다양한 전공의 교수·학생이 모여 융합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융합문화예술대학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융합문화예술대학에는 △문화예술경영학과(20명) △미디어영상연기학과(20명) △현대실용음악학과(20명) △무용예술학과 (40명)△메이크업디자인학과(20명) 등 5개 학과가 설치됐다. 2010년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선발, 내년 신학기부터 서울 미아동 운정캠퍼스에서 교육을 시작한다.

심 총장은 “융합문화예술대학의 5개 학과 학생들이 졸업 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발상하면서 전공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분야를 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학과별 세부전공 외에도 △예술미학 △문화예술경영 이론 △아티스트 심리관리 △매체에 대한 이해 △미디어영상산업의 이해 등에 대한 공통 전공을 배우게 된다.

초대학장으로는 ‘난타’의 성공신화를 쓴 송승환PMC프러덕션 공동대표(전 명지대 교수)가 취임한다. 그 밖에도 △MBC PD 출신의 김윤철 교수 △영화음악 작곡가 출신인 이병우 교수 △국립발레단 출신의 김순정 교수 △무형문화재 태평무 이수자인 성재형 교수 등 실무경험이 탄탄한 교수들이 배치됐다.

성신여대는 “학과의 구분 없이 단과대학 단위로 어우러져 함께 ‘공통전공’을 이수하고 작품 활동을 병행하는 형태로 단과대학을 운영할 것”이라며 “교수진과 어우러져 작품을 창작하고 교감하면서 소통능력을 키워가는 예술·공연 공동체를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9-06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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