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총장 신일희)는 대구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지원단(이하 사업지원단)이 주관해 지난 4일 이 대학 해담콘서트홀에서 음악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뮤직 바이러스 정기발표회’란 이름으로 개최된 이날 음악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해 열렸다.
계명대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 대구 달서구·남구의 재정 지원을 받아 개발된 ‘뮤직 바이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긍정적 가치관을 키우고 음악적 재능 계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뮤직 바이러스 사업은 대구 달서구와 남구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주 1회 피아노와 성악 등의 전문적인 음악 교육과 월 1회 정서 함양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교육은 음악을 전공한 석사 과정 또는 석사 학위 소지자들이 맡는다. 1인당 교육비용은 월 19만 원이지만,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 교육받는 아동은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지원단 관계자는 “뮤직 바이러스 사업은 경제적 교육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음악 전공자의 취업문을 넓히는 효과도 있다”면서 “이 같은 서비스를 보다 많은 지역 아동들과 보다 다양한 예·체능 분야로 확대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