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가 이남교 전 경일대 총장
<사진>을 교양학부 석좌교수로 초빙했다고 7일 밝혔다.
건양대의 이 전 총장 영입은 일본 대학들과의 교류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대학 관계자는 “이분의 교양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본 문화를 교육하고, 일본 대학과의 교류에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영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일관계 전문가인 이 전 총장은 서울교대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아시아대 대학원에서 비교 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78년 일본 후쿠오카 한국교육원장을 시작으로 △오사카 한국 총영사관 부영사 △고베 한국종합교육원장 △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 영사 등을 지내며 한일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국내에선 국제 교육진흥원 교학부장, 서울중부교육청 교육장 등을 거쳐 지난 2008년 6월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경일대 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한일 간 문화비교를 다룬 ‘현해탄의 가교’, 일본 속 한국문화를 다룬 ‘무궁화와 사쿠라’, 한일 양국의 언어를 분석한 ‘재미있는 일본말의 뿌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