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총장 채정룡)은 오는 11일 ‘대한민국 국가과학자’ 김대식 서울대 교수(물리학)<사진>를 초청해 강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군산대 과학영재교육원이 마련했으며, 원생들에게 나노광학과 극한 물리현상 등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군산대는 앞으로 1년간 한 달에 한 번씩 이 같은 ‘최고과학자 초청 강연’을 계속 개최할 예정으로, 김 교수가 첫 순서를 맡았다. 초청 강연을 통해 군산대에서 가르침을 받는 과학영재들이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
군산대 측은 “강연에 연사를 나설 이들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 연구 업적을 달성해 국가석학으로 뽑힌 과학자들”이라며 “이들과 직접 만나는 계기를 통해 과학 지식 뿐 아니라 이 분야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최우등 졸업하고 미국 UC버클리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난 2000년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제1호 대한민국 국가과학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