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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취업률 1위’ 비결은 방과 후 프로그램
졸업생 1000명 이상 일반대학 중 취업률 광주·전남 1위
체계적 전공·취업·자격시험 지원으로 최고의 성과 일궈

동신대(총장 김필식)가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달성해 주목된다.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동신대는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순수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 모두에서 1위, 전국 대학 중 2위에 랭크됐다. 2008년 8월과 지난해 2월 졸업자 총 1437명 가운데 1139명이 취업해 순수 취업률이 84.7%에 달했고, 정규직 취업률도 57.9%로 높았다. 같은 기간 전국 4년제 대학의 평균 순수 취업률은 68.2%, 정규직 취업률은 39.6%로 동신대보다 각각 20%가량 낮다. 또 졸업생 1000명 이상 일반대학 중 정규직 취업률이 50%를 넘는 곳은 동신대를 포함, 전국 22개교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상당수의 동신대 학생들이 사상 초유의 취업난을 뚫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동신대는 △교수·학생 간 밀착 교육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등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학생 교육을 독보적인 취업률을 일궈낸 일등공신으로 꼽는다.

■꿈을 현실로! ‘드림 교육 프로그램’

동신대는 ‘나를 키워주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학생 개개인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관리하고 있다. 특히 동신대만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인 ‘동신 드림 프로그램(이하 동신 드림)’은 학생들의 인성, 교양·전공·외국어 실력, 글로벌 마인드, 취업역량, 실무능력 등을 총체적으로 키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동신 드림은 총 21개의 세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교수·학생 간 밀착 교육,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 등은 동신대의 취업률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린 주역이다.

먼저 교수·학생 간 밀착 교육에 관해 살펴보면, 동신대는 학생 개개인이 입학 때부터 졸업 때까지 교수에게 세심한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교수·학생이 그룹을 만들어 학습, 대화, 여가생활 등을 함께하는 ‘사제 간 커뮤니티’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취업 지도 전담교수를 둬 보다 깊이 있는 취업지도를 제공한다.

교수·학생 간 밀착 교육이 사회 진출을 위한 밑거름이라면, 실전 경쟁력은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다져진다.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은 교수·학생이 그룹을 만들어 정규 수업시간에 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충하거나 취업, 전공 관련 자격시험·국가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교재비·강의비 등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대표적인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ASP(After School Program)·3SP(Step by Step Study Program)·스터디그룹·튜터링 등이 있다. 이 중 ASP는 정규 수업에서 하기 힘든 심화학습, 전공 관련 자격시험, 자격증, 국가고시 등을 준비하는 것으로 3·4학년이 주 대상이다. 3SP는 1·2학년을 위한 기초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2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전공 학습에 필요한 기초 과목을 공부한다. 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스터디그룹과 튜터링은 학생들끼리 팀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 현재 ASP에는 22개 팀 480명, 3SP에는 33개 팀 682명, 스터디그룹에는 73개 팀 390명, 튜터링에는 27개 팀 152명 등 총 155개 팀 1704명이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동신대 관계자는 “최근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참여 학생들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2007년 112개 팀 1265명, 2008년 138개 팀 1557명, 지난해 147개 팀 1776명으로 상승곡선을 타다 올해는 무려 320개 팀 3674명으로 증가했다”며 “동신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총 29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원비를 동신 드림, 특히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에 전폭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이를 통한 취업 성과도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과 후 학습, 실제 성과로 ‘연결’

동신대의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이유는 학생들이 수업시간 내에 소화하기 힘들었던 전공 지식을 깊이 있게 습득할 수 있고, 취업·자격시험·국가고시 등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 같은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의 효과에 힘입어 최근 참여 학과·학생들의 국가고시 합격률·취업률 등도 수직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언어치료학과는 지난해 7월 한국언어치료전문가협회 주관으로 실시된 언어치료사 2급 자격시험에 36명이 응시해 30명이 합격, 83.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 합격률 56.2%를 무려 27%가량 상회하는 수치다. 또 물리치료학과도 올해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 응시 학생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외에 관광영어학과는 학생들의 토익 점수가 괄목할 만큼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학기 언어치료사 자격증시험 대비를 위해 ASP에 참여했던 최현주씨(언어치료학과 4)는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수업 내용을 철저히 예습·복습, 반복 학습하고 언어치료사 시험의 출제 경향을 두루 익힐 수 있었다”며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자격증 시험에 대한 부담은 크게 줄고 학습 능률은 한층 올랐다. 함께했던 팀원 모두가 공부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임용고시 응시를 계획하고 있는 강가연씨(유아교육학과 2)는 “임용고시를 위한 기초를 닦기 위해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인 3SP에 참여했는데, 정규수업에서 다루지 못했던 내용을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더불어 팀원들과의 토의를 통해 보다 폭넓게 사고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의 뛰어난 효과가 입증되자, 동신대는 보다 많은 학과·학생들의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제도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한 뒤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마일리지제도’는 아르바이트보다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다. 동신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에 따라 마일리지를 2배로 늘려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필식 총장은 “동신대를 잘 가르치는 대학, 학생들의 인생에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그래서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하는 대학으로 만들 것”이라며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교육 내실을 다지고, 사회가 원하는 지식을 대학 교과과정에 흡수해 학문 간 융합 교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학업·생활·취업까지 ‘No Problem!’
-신입생 20명 ‘동신 리더’ 선발 파격 지원
-등록금·기숙사비 전액, 해외연수 등 혜택

동신대는 2011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 입학사정관전형을 신설하고, 합격자 중 20명을 ‘동신 리더’로 선발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신 리더는 동신대의 우수학생 양성 제도로 선발자에게는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한의예과)까지 △등록금·기숙사비·식비 전액 면제 △해외연수 파견 △교내 골프연습장 무료 이용 △매 학기 90만~180만원의 학습보조 장학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동신 리더는 학교로부터 체계적인 학습 관리도 받게 된다. 개인별 지도교수제가 철저히 운영되고 월별·학기별·방학 중·연도별 학습 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한 후 주기적으로 성과를 점검받는다. 또 매일 오전 인재육성관에서 진행되는 토익 강좌와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취업·인성교육도 보다 각별하게 제공받는다. 이에 따라 동신 리더들은 학내 학생능력개발처에서 시행하는 취업캠프, 취업 아카데미 등에 참가하고 진로지도 관련 교양과목 수강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쌓게 된다. 또 방학 기간 중에는 동신 리더 캠프에 참여, 전문 강사들로부터 취업 역량 강화 교육도 받는다. 더불어 동신대는 동신 리더들이 의무적으로 인성강화 프로그램, 리더십 훈련 등도 받게 해 실력은 물론 마인드도 우수한 학생들로 양성할 방침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의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며, 학생 개개인의 적성·취미·소질·흥미 등을 고르게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전형은 총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에서 학생부 60%, 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 4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동신대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17일이다. 정원내 890명, 정원외 154명 등 총 104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한편, 동신대는 최근 학과 개편을 통해 제약공학과를 신설했으며, 기존 보석공학과·귀금속디자인세공학과는 보석귀금속학과로 통합했다. 또 병원의료공학과를 병원의료학과로, 도시·관광계획학과를 도시계획학과로, 관광중국어학과를 중국어학과로, 문화기획학과를 공연전시기획학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학과 신설·통합·변경은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적용된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09-10 오후 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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