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대학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울산대가 10일 ‘글로벌 교육의 요람’인 국제관을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대 국제관은 11층(연면적 3469평)에 200석 규모의 국제회의실과 영어만을 사용하는 글로벌 라운지, 첨단 강의실, 멀티어학실, 토익 말하기쓰기공인센터, 세미나실, 기숙사(200명 입주) 등이 갖춰졌다.
특히 외국어교육원과 국제교류원도 들어서 효율적인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법인전입금 100억 원 등 146억 원이 들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맹우 시장과 김복만 교육감, 이상문 울산시남구의회 의장, 법인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도연 총장은 “세계에서 활약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대학은 외국어 교육은 물론이고 그 나라의 언어적 특성과 문화적 배경에 대한 교육에 치중하고 있다”며 “울산대 국제관은 글로벌 교육에 적합한 시설을 배치하고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맹우 시장은 “국제관 개관은 울산대가 울산시민들이 자랑하는 명문사학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면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으로 울산 산업체의 글로벌화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는 26개국 112개 대학과 연구기관과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1개 학기를 의무적으로 외국대학에서 공부하는 해외현장학습과 교환학생, 장단기 연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00여명의 학생을 해외에 유학시키고 있다. 최근 울산대는 외국 학생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2학기 현재 439명이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