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김진규)가 13일 2011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1377명 선발에 3만 4945명이 지원, 평균 2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수시1차 모집 최종 마감 경쟁률인 16.43대 1을 훨씬 넘어서는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연기전공일반전형으로, 총 10명을 모집하는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영화전공·연기)에 2012명이 지원 20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뽑는 △문화콘텐츠학과 140대 1 △커뮤니케이션학과 138.67대 1 △국어국문학과 125.4대 1 △사학과 107.67대 1 등 4개 학과도 10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학사정관전형인 자기추천전형은 60명 모집에 1102명이 지원, 18.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리더십전형은 60명 모집에 780명이 원서를 접수해 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신설된 전공적합전형에서는 수의예과 15.8대 1 등 전체 70명 모집에 500명이 지원, 7.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140명 모집에 3342명 지원으로 23.87대1, 국제화전형 262명 모집에 1713명 지원으로 6.54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건국대는 자기추천 전형으로 선발된 1차 합격자 180명(모집정원의 3배수)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1박2일 합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합숙에서는 개별면접, 집단면접, 토론면접, 발표 면접 등 다양한 방식의 면접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능력과 인성, 전공적합성 등을 평가한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