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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수시모집 지원율 6.37대1
의예과 38.04대1 최고…이공․인문사회․예체능 모두 상승

울산대(총장 김도연)는 13일 2011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1757명 모집정원(정원내)에 모두 1만 1186명이 지원, 수시모집 이래 사상 최고인 6.37대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고 14일 밝혔다.

 
울산대에 따르면 수시모집이 모든 단과대학으로 정착된 2003학년도부터 △2003학년도 2.20대1 △2004학년도 2.24대1 △2005학년도 3.58대1 △2006학년도 3.67대1 △2007학년도 3.78대1 △2008학년도 5.03대1 △2009학년도 5.39대1 △2010학년도 4.99대1로 해마다 상승 추세를 보이면서 올해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일류화사업이 진행 중인 의예과와 조선해양공학부, 생명화학공학부, 간호학과, 올해부터 일류화사업을 시작한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 등 공학계열의 지원율이 두드러졌다.

 
가장 높은 지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의예과로 24명 모집에 913명이 지원해 38.04대1을 기록했다. 이어 음악학부 피아노(13.36대1), 간호학과(11.52대1), 디자인학부 실기(11.52대1) 순으로 기록했다.

 
올해 일류화사업이 발표된 기계공학부가 9.09대1로 일류화사업 학부 가운데 지원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생명화학공학부(7.36대1), 조선해양공학부(6.79대1), 전기공학부(6.5대1) 순으로 나타냈다. 또 첨단소재공학부(8.52대1), 건축학부(7.06대1), 산업경영공학부(6.48대1)도 경쟁률이 동반 상승했다.
 
공학계열 외에 디자인학부 실내공간디자인(8대1), 섬유디자인학(7.15대1), 미술학부 동양화(6.8대1), 서양화(6.44대1)도 지원율이 높았다.
 
또 영어영문학과(5.9대1), 중국어․중국학과(5.03대1), 일본어․일본학과(4.8대1), 프랑스어․프랑스학과(4.54대1), 국어국문학부(4.25대1), 스페인․중남미학과(4.23대1), 역사․문화학과(5.33대1), 철학과(4.5대1) 등 인문계열과 사회과학부(4.67대1), 경영정보학과(6.43대1), 회계학과(5.27대1)의 지원율도 높았다.
 
자연계열도 화학과(5.87대1), 생명과학부(5.5대1), 체육학부(4.54대1), 생활과학부(4.89대1)로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반면 경영학부 야간(1.66대1)과 음악학부 관현악(2.25대1)이 비교적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대학 이인택 입학처장은 “울산대가 학부 일류화사업을 확대하면서 정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과 학부교육선진화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이 경쟁률을 높인 것 같다”며 “특히 이공계뿐만 아니라 전 학문 분야에 대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식된 것이 높은 지원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09-14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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