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총장 함인석)와 안동대(총장 이희재)가 14일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각각 8.08 대 1과 4.3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두 대학 모두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보다 높아진 결과다.
경북대는 1·2차 구분 없이 통합해 진행한 이번 수시모집에서 2898명 선발에 2만 3403명이 몰렸다. 각 전형 중 ‘논술능력우수자전형’이 19.66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예체능계우수자전형’이 13.68 대 1, ‘이웃사랑전형’(입학사정관전형)이 8.52 대 1로 뒤를 이었다.
논술능력우수자전형의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가 각각 59.5 대 1과 50.5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와의 협약에 따라 신설된 모바일공학과(계약학과)는 높은 지원자격을 요구함에도 15명 모집에 97명이 지원해 6.47 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총 1067명을 뽑는 안동대에는 수험생 4666명이 지원했다. 4.37 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4.35 대 1)보다 약간 높아졌다.
학과별로는 음악과 피아노전공이 14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계자동차공학과(10.37 대 1) △체육학과(9.42 대 1) △경제학과(8.47 대 1) △컴퓨터공학과(7.35 대 1)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