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가 제6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5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경성대는 14일 양천구 목동구장에서 끝난 결승전에서 성균관대를 6-1로 제압하고 2005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우승컵을 탈환했다. 그 때도 우승 제물은 성균관대였다.
경성대는 제44회 대통령기 대회에 이어 올해 2관왕을 달성한 반면 성균관대는 준우승만 4차례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경성대는 이날 1-1로 맞선 4회 볼넷 2개로 만든 2사 1,2루에서 김원태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이어 6회 2사 만루에서 9번 김정무의 싹쓸이 2루타 등으로 4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선발로 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곁들이며 산발 7안타 1실점으로 호투한 경성대 투수 임현준이 최우수선수에 뽑혔고 이번 대회에서 타율 0.556(9타수5안타)을 때린 성균관대 유격수 고영우가 타격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 입력 : 10-09-15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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