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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KAIST교수팀 실내 네비게이션 개발
와이파이 신호 이용, 실내서 길안내 가능한 시스템
한동수 KAIST 전산학과 교수<사진>팀이 와이파이(Wi-Fi) 신호를 이용, 실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KAIST는 16일, 한 교수팀이 코엑스와 같은 대규모 실내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하면, 건물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자도 목적지까지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자신의 주차 위치를 확인한 뒤 용건을 마치고 주차 위치로 되돌아가는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실내에서도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KAIST는 지난달 한국무역협회 IT전문 자회사인 KTNET과 실내 네비게이션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과 기술 상용화를 위한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한동수 교수는 “스마트 폰을 소지한 일반인이 이번에 개발된 실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코엑스에서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와이파이 기반 실내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09-16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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