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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장애 없는 도시로” 캠페인
재학생과 쌍용 주민 50여명 거리캠페인 통해
쌍용(나사렛대)역 주변 노후 도로 개선 호소


나사렛대가 통행에 장애가 없는 ‘무장애 거리만들기’에 나섰다.

나사렛대는 지난 15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과 쌍용동 주민의 쾌적한 주차시설 확립을 위해 ‘제 1회 장애 없는 행복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 을 벌였다고 밝혔다.

나사렛대는 “나사렛대가 위치한 쌍용역 주변 도로가 노후된데다가 협소한 인도에 불법주차 문제까지 겹쳐 장애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도 통행에 불편을 느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나사렛대 학생과 쌍용동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나사렛대 후문에서 시작해 쌍용(나사렛대)역을 지나 후문까지 거리행진을 펼치며 안전보행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지혜(인간재활학과 3)씨는 “평소에 휠체어를 타거나 시각장애가 있는 친구들이 좁고 불편한 길을 다니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좋지 않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 빨리 장애인 친구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사렛대는 지난 5월에도 쌍용 2동 우체국에서 이 대학 정문 앞 인도 보도블록이 파손되어 장애인 보행이 불편한 점을 천안시에 건의해 8월 교체작업이 완료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했던 주일원 시의원은 “현재 문제가 된 구간의 도로 재정비 사업을 2011년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으며 주차구역과 가로수 등을 새 단장하여 천안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여진 기자 (dike@unn.net) | 입력 : 10-09-17 오전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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