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유니온스틸 장학회가 29일 부경대 본관에서 제어계측공학과 이필규 학생 등 15명에게 올해 장학금 지원분 225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62년 부산 남구에 자리 잡은 동국제강 그룹의 유니온스틸은 지금까지 지역을 떠나지 않은 부산 유일의 토박이 기업이다. 연간 매출 2조 원 상당의 동종업계 6위 기업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주홍 부사장은 “같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둔 대학의 우수인재를 돕는 일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된다는 믿음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왔다”고 말했다.
이 대학 박맹언 총장은 “유니온스틸이 지역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어 감사드린다"며, "대학도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스틸은 지난 2005년부터 부경대 학생 61명에게 8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장학생들이 입사할 때 최대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우수 인재를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