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이효수)는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8일 ‘우리말 겨루기 대회’를 개최한다.
국립국어원이 후원해 6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8일 오후 3시부터 영남대 정문 인근 잔디밭에서 펼쳐진다. OX 퀴즈로 본선 진출자를 가리고, 서바이벌 형식의 퀴즈를 통해 최후 1명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틈틈이 패자부활전이나 관객 대상 퀴즈도 출제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 이혁화 센터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각종 SNS가 부상하며 국적 불명의 줄임말이나 웹상에서 통용되는 언어가 많아져 우리말 오염의 부작용이 심각하다”며 “우리말, 우리글 바로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국어생활을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회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회에는 국내·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문의와 신청은 영남대 국어생활상담·연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53-810-3561)로 하면 된다. 1등상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 2등상 2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 등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