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개 전문대학, 학사학위 수여 가능
432학과서 1만명 모집, 입학정원 중 4.7%
86개 전문대학·432개 학과가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됐다. 해당인원은 모두 1만475명으로, 전문대학 총 입학정원인 22만 3000여명 중 4.7%에 해당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학년도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추가 인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난 8월말 32개 전문대학·55개 학과·1155명을 신규로 접수 받아 평가한 후, 최종 25개 대학·33개 학과·모집정원 760명을 신규 인가했다. 지난해까지의 모집규모는 83개 대학·299개 학과·9715명이었다.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전문대학 졸업 재직경력자의 계속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과부가 지난 2007년 7월 고등교육법을 개정하면서 개설됐다.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년 이상 취업 활동을 한 학생이 다시 전문대학에 돌아와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입학 자격은 ‘전공심화과정과 동일계열의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유관 분야 산업체 근무경력이 1년 이상 있는 자’다. 2년제 학과는 2년, 3년제 학과는 1년 이상 수업하며 전문대학 졸업 학점을 포함해 140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학위를 받는다.
이번에 추가로 인가 받은 전문대학은 내년 3월부터 전공심화 학사학위를 운영할 수 있다. 학생 모집은 빠르면 이 달 하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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