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개교 100주년을 맞는 서울신대가 제2의 창학과 세계 최고의 기독교 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신대(총장 유석성)는 14일 오후 2시 학내 대강당에서 ‘개교 100주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이사·교직원·동문·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예배 △비전 선포 △모금설명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석성 총장, 이정익 이사장 등은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기독교 명문대학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대학은 이를 위해 내년 개교 100주년을 기점으로 △제2 창학 정신으로 창조적인 기독교 지도자 양성 △지성·영성·덕성이 조화된 교육 △신학 계열과 기독교 일반 계열 분리 △첨단 교육시설, 영성센터 조성 등을 중점 실천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선포식 이후에는 모금설명회가 이어졌다. 서울신대의 숙원 사업인 100주년 기념관 설립 등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를 위한 기부후원금 약정서 전달이 이뤄졌다. 모금설명회에서 동문 목회자들은 ‘한 달 사례비 드리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서울신대 교직원들도 한 달 봉급을 기부키로 약정했다. 또 전국 장로회, 전국 권사회, 남녀 전도회 등의 기관과 교회들도 약정서를 전달했다. 특히 황성국 서울신대 이사는 100주년 기념사업비로 2억 5000만원 전달하기도 했다.
유석성 총장은 “한 나라의 미래와 교회의 미래는 대학에 달려있다”며 “오늘날 서울신대의 모습이 내일의 성결교회와 한국사회의 모습이 될 것이므로 이 비전을 이루는 일에 함께 동행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