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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내 벤처기업이 성장 발전기금 쾌척
(주)피피아이 1억원 전달 … “현재는 지역 대표 중소기업”

대학 내 벤처기업이 꾸준한 연구와 기술 개발을 거듭한 끝에 지역의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성장,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해 눈길을 끈다.

(주)피피아이(대표 김진봉, 전남대 응용화학공학부 교수)는 지난 19일 전남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피피아이는 광통신 부품 제조업체로서 1999년 전남대 학내 벤처기업으로 출발, 현재 고속 통신망 FTTH망의 핵심부품인 광파워분배기·광파장분배기를 미국·일본·중국과 국내 KT·SK통신에 공급하고 있다.

김진봉 대표는 “제자들과 함께 작은 벤처기업으로 시작한 회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며 “전남대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대는 해당 발전기금을 응용화학공학부 광·전자화공소재전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한편, 응용화학공학부 광·전자화공소재전공은 광, 전자, 에너지 산업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산업에 필요한 핵심 공학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2년 신설됐다. 현재까지 1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평균 70%의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10-10-20 오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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