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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교수노조, 교과부서 대규모 집회
시간강사제 철폐·기간제 강의전담교수 저지 등 촉구..7년만에 100명 이상 참가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이하 비정규교수노조)은 22일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비정규직 교수의 처우개선과 대학의 개혁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비정규교수노조는 △시간강사제 철폐 △ 기간제 강의전담교수제 도입 저지 △ 내실있는 연구강의 교수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연구강의교수제란 비정규교수노조가 내세우는 대안으로 비정규 교수(시간강사 등)에게 교원으로서 법적지위를 부여한 뒤 강의 시수와 상관없이 일정기간동안 생활임금과 참정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노조 측은 “전국에 흩어져 있는 비정규교수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중간고사 기간에 집회를 열었고, 7년 만에 처음으로 100명 이상이 모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자본과 권력에 맞서서 끊임없이 투쟁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지난 14일과 15일에도 국감이 열린 부산대·경북대·전남대 앞에서 집회를 연 바 있다.

조용석 기자 (chojuri@unn.net) | 입력 : 10-10-23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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