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설경원 신재생에너지센터장 “활발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 노력” “향후 5년 동안은 태양 및 풍력에너지 관련 산업에 필요한 고급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종합이력 관리시스템을 통해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취업 촉진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률 강화에 힘쓰겠다.”전북대 신재생에너지센터의 목표는 ‘특화된’ 인재양성이다. 태양광과 풍력에너지 분야가 태동하는 시기인 만큼, 고급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재생에너지센터가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애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글로벌’ 능력을 지닌 인재를 키우자는 것. 설경원 센터장은 이에 대해 “해외 산학연 기관과 활발한 MOU를 체결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차년도에는 일본 미야자키대, 스웨덴 왕립공과대학과 노벨상 수상자를 8명이나 배출한 스웨덴 웁살라대와도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일본과 스웨덴에 각각 6명씩 모두 12명의 학생이 해외 대학들을 방문했다. 설 센터장은 “호남광역권 선도산업이 태양광 및 풍력에너지 분야다 보니 이 분야에 초점을 맞춰 교육과정을 개편하는 일이 어려웠지만, 제법 좋은 성과들이 도출됐다”고 밝혔다. 초반기 사업 중간평가에서 인센티브를 받았고, 1차년도 최종평가에서도 인센티브를 받았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그렇지만 설 센터장은 “지난 1차년도 사업에 대해 준비단계였고, 성과라는 말은 아직 이른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11개 전공이 참여하고 있는 센터로서 융합형 교과과정은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글로벌’과 함께 ‘글로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1차년도에 이어 2차년도에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력양성사업 등이 펼쳐진다. 현재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농산어촌 초등학생, 장애가정 청소년들에게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간단한 이론교육 및 현장견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는 교원연수기관 지정을 받아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지역에서 성장하기 위해 취업처가 많아져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 신 센터장은 “인력양성의 최종 목표는 취업”이라며 “호남광역권에 신재생에너지산업이 선도산업인 만큼, 호남권에 태양광과 풍력 관련 기업이 많이 유치될 수 있는 여건을 정부가 조성토록 해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