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한국대학골프선수권대회에서 대구한의대생 홍준호(한방스포츠의학·2) 선수<사진>가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홍준호 선수는 대회에 참가한 프로·아마추어 선수 106명 중 11언더파로 최고 성적을 냈다. 이 대회는 대학생 골프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로, 프로 데뷔를 위한 전초전 성격을 지녀 정규 프로대회에 버금가는 권위를 자랑한다.
홍준호 선수는 중학교 3학년 때 골프에 입문해 빠르게 성장한 케이스다. 아마추어 시절 경기도지사배 골프대회, 명지대 총장배 골프대회에서 우승했고 프로 입문 후 ‘USGTF 야마하컵 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고른 성적을 냈다.
그는 “미 PGA에 진출해 활약 중인 최경주 선수를 존경한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와 자기관리능력을 본받고 싶다”며 “대학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 우승해 기쁘다. 내년 KPGA 투어 대회에서도 우승에 도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