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세계한상문화연구단(단장 임채완)은 지난 25일 오후 학내에서 뉴욕시립대 퀸즈칼리지 재외한인사회연구소(소장 민병갑)와 학술연구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연구자·대학원생 교류 △공동 연구프로젝트 추진 △공동 국제학술회의 개최 △공동 문화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임채완 단장은 “양 기관이 세계적 수준의 디아스포라 연구, 재외한인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연구 성과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계한상문화연구단은 2002년에 설립돼 ‘세계한상네트워크와 한민족문화공동체조사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연구기반을 구축했다. 이후 2007년부터 올해까지 ‘근현대 100년 세계한인 디아스포라 지식정보자원 발굴 및 DB구축’ 사업을 통해 망실위기에 놓인 한민족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했다.
재외한인사회연구소는 한인 사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재미 동포와 아시아계 소수민족에 초점을 맞춰 국제적 수준의 연구·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또 각종 강연·학술대회 개최,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장기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한편, 민병갑 소장은 이날 협정식이 끝난 후 전남대 사회대 교수회의실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국제 결혼 경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