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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산업의과대학 설립 추진
시민과 노동자에게 특성화ㆍ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창원대(총장 박성호)는 통합창원시 출범에 맞춰 노동자 의료복지 향상과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산업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최근 여론 수렴, 홍보, 서명운동 등을 담당하는 실무위원회(위원장 정차근 교수)를 발족했다.


창원대 교수회 의장이기도 한 정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추진해온 산업의과대학 설립을 이번 통합 창원시 출범에 맞처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숙원사업에 창원시민과 특히, 창원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업의과대학은 산재 환자를 치료하고 요양하는 전문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ㆍ전문화된 교육기관이다.


한편 창원대는 지난 1995년부터 산업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해 근로복지공단 창원산재병원과 활용협약체결을 맺었다. 아울러 청와대와 정부 주요부처에 산업의과대학 설립 건의, 시민 서명운동, 세미나ㆍ공청회 개최 등의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창원시와 인근 경남 지역에는 126,950개 사업장에 1,376,178명의 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 산업재해율이 0.86%로 전국 평균 0.70%보다 높다.

이정혁 기자 (blinddance@unn.net) | 입력 : 10-10-26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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