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원대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에서 호원대가 1위에 올랐고, 대학 홈페이지에는 수험생들의 입시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호원대 재학생 장재인(실용음악학부 1)씨가 케이블 채널 Mnet의 슈퍼스타K2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주 실력을 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게 주요 원인이다.
26일 호원대에 따르면 장 씨는 대학 입학 당시부터 교수들로부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대희 실용음악학부장은 “재인이를 처음 봤을 때 재능이 뛰어나고 개성이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방송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개성을 폭넓게 인정받고 있는데 학부장으로서 매우 자랑스럽다”고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한 학부장은 “재인이가 노래도 잘하지만 연주, 음악 해석, 작곡 능력 등 싱어송 라이터가 지녀야 할 자질을 고루 갖추고 있다”며 “모두가 인정할 만큼 굉장한 실력자인데 정작 재인이 자신은 입학 이후 줄곧 ‘부족한 점이 많다’며 연습에 최선을 다했다. 겸손과 열정을 겸비한 학생”이라고 호평했다.
이처럼 뛰어난 장 씨의 실력을 대중들도 인정했기 때문일까. 장 씨가 슈퍼스타K2에서 결승 진출을 앞두고 탈락했음에도, 그가 재학 중인 호원대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실용음악학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호원대 관계자는 “수퍼스타K2 방송 중 실시된 올해 수시모집에서 장 씨가 소속된 실용음악학부의 경쟁률이 무려 213 대 1을 기록했다”며 “대학 입시 홈페이지에도 실용음악학부에 대한 문의 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달 초 한 장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호원대에 대한 사람들의 인지도는 더욱 높아졌다. 바로 장 씨가 호원대 홍보모델로 활동한 사진. 게다가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한 박칼린 교수와 장 씨가 호원대 사제지간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호원대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홍보팀 관계자는 “해당 사진은 올해 6월에 촬영했다. 실용음악학부 조교가 장 씨를 모델로 추천해 촬영이 이뤄졌다”며 “사진을 통해 장 씨가 학교 홍보모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호원대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