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극문화연구회(이하 전대극회)는 정기공연
100회를 기념해 연극 ‘낭자군’을 공연한다. 공연은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 5·18기념공원 만추홀, 6일 오후 5시 전남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달 27일 전남대에 따르면 ‘낭자군’은 지난 1992년 전대극회가 창작해 제4회 전국대학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전대극회 정기공연 100회를 맞이해 재기획됐으며, 졸업생 및 재학생 등 25명이 출연한다.
낭자군은 일본이 종군위안부를 합법화시키기 위해 사용한 명칭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과 아픔이 담겨있다. 정신대 관련 관계자들이 관객으로 초대받아 작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전대극회 출신으로 뮤지컬 ‘화려한 휴가’의 총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김태종씨는 “‘낭자군’ 공연을 통해 우리 역사의 과거를 되새기고 보다 나은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낭자군’의 기획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