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는 외국인 교수를 비롯한 신임 교수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선배 교수들과의 멘토링 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대 외국인 교수와 신임 교수들은 멘티가 되고, 오래 재직한 교수들이 1:1 멘토가 돼 대학 생활 전반을 돕는다. 멘토 교수들은 주 1회 이상 외국인·신임 교수들과 상담을 갖고, 이들의 생활 정착과 연구·학사활동에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전북대는 지난달 1차로 7명의 외국인 교수를 대상으로 멘토를 정해 사업을 시작했다. 2년간 지속적으로 멘토링을 실시하며 대학 측은 중간 점검과 최종 결과를 보고받기로 했다.
이 대학 연구지원과 관계자는 “외국인 교수가 늘어나는 추세라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멘토링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외국인 교수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해 명실공히 글로벌 캠퍼스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북대는 국제교류부에 외국인 유학생 전담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인 학생과 국내 재학생 간 멘토링 제도인 ‘버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전북대 측은 외국인 학생에 이어 교수까지 멘토링 서비스를 확대해 글로벌 캠퍼스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