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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재단, 기술 사업화 우수 대학 선정
한양대 ‘최우수’, 중앙대·KAIST·울산대 ‘우수’
‘2010 산학연 엑스포’서 교과부 장관상 시상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기술이전·사업화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한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재근)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중앙대 산학협력단(단장 윤기봉), KAIST 산학협력단(단장 장재석), 울산대 산학협력단(단장 허정석)이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선도 TLO(기술이전전담조직)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이 참여했다. 각 대학의 TLO가 독창적으로 기획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표, 공유하자는 게 이번 경진대회의 취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한양대는 ‘발명자 인터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발명자와 교내외 전문가가 토론을 통해 발명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양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년간 114억 원의 누적 기술이전 수익을 거뒀다. 올 연말에는 약 30억 원의 기술이전 수익이 예상된다.

우수상을 수상한 중앙대는 ‘CAU-VAL’ 프로그램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술이전을 원하는 기업과 연구자 간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쌍방의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TLO 전문가가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 한다. 중앙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42건의 기술을 발굴, 6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KAIST는 ‘석·박사 발명동아리(KAINVENTOR)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발명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예비 기술개발 인력인 대학원생들의 발명 지식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이 낸 아이디어에 대해 △선행기술조사 △발명의 권리화와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특허출원 15건, 시작품 제작 10건을 지원했다.

울산대도 ‘심사청구 유예 및 시장평가’ 프로그램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울산대는 특허 출원 직후 사업성 평가와 수요기업 조사를 실시했다. 초기부터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하되, 기술이전 여부에 따라 특허 심사청구를 실시토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전되지 않는 특허의 불필요한 등록·유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대학 산학협력단은 오는 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 산학연협력 엑스포’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을 받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10-11-02 오후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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