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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교수·학생 수상 잇따라
산업경영공학과, 각종 학술대회·공모전서 ‘성과’

포스텍(총장 백성기)의 특정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각종 학술대회와 공모전 등에서 잇따라 입상하는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왼쪽 사진부터 차례로 최인준·김병인·서의호·이재욱 교수.

8일 포스텍에 따르면, 이 대학 산업경영공학과 최인준 교수는 지난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산·학·연 협력 엑스포’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최 교수는 기업 솔루션이 주력 업종인 소프트웨어 기업 (주)사이버다임을 설립해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발전시켰다. 국가 지정 테크노경영연구정보센터장과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하며 지역산업과 R&D 분야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같은 학과 김병인 교수와 서의호 교수 연구팀도 지난 6일 동국대에서 열린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협력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과 금상을 각각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대상과 금상을 모두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가 차지했으며, 특히 김 교수는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팀은 (주)평산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철강 슬라브 등 자재에서 단조제품의 원재료를 최적 절단 설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서 교수팀은 (주)포스코와 힘을 합쳐 해외 유수 기업 벤치마킹과 사회 연결망 분석으로 ‘지식경영 학습동아리’의 효율적 운영과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포스텍 학부·대학원 과정 학생들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석사 논문 경진대회에서 윤성혜(석사 과정 졸) 씨가 인간공학 부문에서, 태현철(석·박사 통합과정) 씨는 최적화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학부생인 김연아·김동환·전영환(이상 산업경영공학·3) 씨 역시 대학생 프로젝트 경진대회 금상을 수상했다.

이재욱 교수 역시 지난달 29일 서울대에서 진행된 ‘한국경영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현우 경영과학상’을 받았다. 경영과학(OR/MS)을 전공한 학자 중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포스텍 측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같은 학과 교수, 학생들이 각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경사를 맞았다”며 “이들 대부분 지도교수와 학생으로 이어진 관계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11-08 오후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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