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총장 이희재) 과학영재교육원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지원자 수상 실적 등을 평가에서 배제하는 ‘관찰추천제’ 전형으로 진행되며, 모든 과정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분야는 초·중등 2개 과정이다. 초등과정은 수학·과학 분야에서 초등학교 5학년 30여 명을 뽑는다. 중등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정보과학) 분야별로 사사과정 45명과 심화과정 180여 명을 모집한다.
대구·경북 지역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재학생으로 심화과정 수학능력을 인정받아 지도교사의 추천을 받아야 지원할 수 있다. 수상 실적 등을 제외하고 추천을 통한 관찰추천제 전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 후 면접을 치러 최종 합격자를 가리며, 합격자는 내달 28일 과학영재교육원 홈페이지(http://anu.andong.ac.kr/~gifted)를 통해 발표된다.
권언근 안동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미래 과학기술계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들의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과정을 운영할 것”이라며 “유능한 강사진과 우수한 교육시설로 학생들이 관습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안동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2003년 정부로부터 설립을 승인받아 문을 열었다. 대구·경북 지역 초·중등 학생들 중 과학적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잠재력을 기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1060여 명이 수료했으며 매년 특목고 합격자를 다수 배출해왔다.
세부 문의는 전화(054-820-7396)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