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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신임교원 임용 "눈에 띄네"
전 치안감·광주 정무부시장·전남일보 사장
조선대(총장 김주훈)가 2007학년도 1학기에 임용한 신임교원들 중엔 눈에 띄는 인물들이 많다. 김병준 전 치안감, 이병화 전 광주 정무부시장이 그들. 또 객원교수로 초빙된 임원식 전 전남일보 사장도 이번 학기부터 강단에 선다.

2004년 치안감으로 퇴임한 김병준 교수는 LA 주재관으로 5년 동안 생활, 미국 경찰시스템에 해박한 지식을 지녔다. 국제경제학을 강의할 이병화 교수는 2002년 7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정무부시장을 역임, 최장수 정무부시장으로 기록됐다. 그간 경제기획원·기획예산처·재정경제원·OECD 등에서 근무하며 실무와 이론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남일보 사장으로 재직 중이던 2003년 조선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임원식 씨는 국어국문학과 초빙 객원교수로 강의를 맡는다. 시사칼럼집 저술을 비롯해 수필·소설·평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조선대 관계자는 이들이 현장 경험 및 행정 노하우를 교육과 접목시켜 ‘살아있는 강의’를 해줄 것이라 기대했다. 이 관계자는 “그간의 체험을 대학에서 풀어내고자 하는 의욕이 전달돼 이번에 신규 임용된 것으로 안다”며 “각각 강의를 맡으신 분야의 실제 경험이 많은 만큼,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3-07 오후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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