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총장 손풍삼)가 친환경 그린 캠퍼스 조성을 위해 캠퍼스 내 걷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 보건소와 협력해 전개하는 이번 운동은 학생들의 출입이 많은 캠퍼스 동문과 서문 입출구, 대학 인근 신창(순천향대)역 등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순천향대는 ‘1530! 1주일에 5일, 30분 이상 걷기 운동’ 라는 문구의 대형 안내판을 설치하고, 안내판에는 전체적인 걷기 코스를 소개해 놨다.
걷기 코스가 시작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에도 구간별 거리와 걷기 운동으로 소모되는 칼로리양이 적혀 있는 작은 안내판 12개를 세워 걷기 운동의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대학 인근 전철역인 신창(순천향대)역에서부터 대학 동문까지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를 비롯해 캠퍼스 곳곳과 계단 등으로 이어지는 걷기 코스는 총 5427km. 각 코스별 실제 거리와 소모되는 칼로리양은 체육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걸으며 측정했다.
이 대학 진료소 장성운 간호사는 “재학생 15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한다는 학생은 전체의 10%에 불과했으며,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56%에 이르렀다”며 “걷기 운동은 학업으로 인해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거나, 운동량이 적은 학생들도 생활 속에서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