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일어일문학과와 일본연구소가 일본문화를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 교내 10.16기념관에서 일본무용을 소개한다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 일본무용협회 후쿠오카현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즈미 토쿠토미 씨가 강연과 해설을 맡고, 제자인 이즈미 토센쇼, 스다 아야 씨가 무용 공연을 펼친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이날 무대에는 일본의 사계(四季)의 아름다움을 칭송한 작품 ‘벚꽃놀이배’와 민요 ‘구로다부시’를 기조로 무사의 강인함과 기개를 여성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 ‘구로다의 춤’, 일본무용의 주요 상연작 ‘후지무스메’ 등이 오를 예정이다. 후지무스메는 겐로쿠(元祿)시대의 회화(繪畵)에서 빠져 나온 젊은 여인이 남성에 대한 연모를 표현하는 곡(曲)으로 의상의 아름다움과 무대장치의 화려함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한편 부산대 일어일문학과는 개설 30주년을 맞아 19일 인문관 412호에서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20일에는 교내 상남국제회관 효원홀(2층)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