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정보사이트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지난 8월 16일부터 21일까지 8백13개 상장·등록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4백16개사가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으며 채용규모는 2만1천7백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기전자(7천64명) △조선·기계·자동차·철강(2천6백32명) △정보통신(2천3백54명) △외·식음료(2천36명) 분야 등에서 대규모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금융(1천7백42명) △유통·무역(1천1백52명) △건설(1천4백4명) △제조(1천87명) 분야 등도 1천명 이상의 신규 인원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약(8백28명) △운송물류(5백60명) △석유화학(4백64명) 분야 등은 소폭 채용을 실시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하반기 채용은 9월과 10월에 가장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인크루트는 설명했다. 조사 결과 25.9%의 기업이 9월에, 25.4%의 기업이 10월에 채용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그 뒤를 이어 18.1%가 11월에, 15.0%가 12월에 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인크루트는 덧붙였다.
이광석 대표는 "하반기 채용 시장 흐름을 사전에 분석하고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지원 업종에 맞는 취업 전략을 마련해 취업에 필요한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