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으로 총 1064명을 선발한다. ‘나’군과 ‘다’군을 나뉘어 각각 624명, 440명을 뽑는다. 농어촌학생전형과 전문계 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전형은 정원 외로 ‘다’군에서만 선발한다.
일반전형 ‘나’군은 학생부 성적과 수능시험 점수를 50%씩 반영하고 ‘다’군은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만 ‘다’군의 농어촌학생전형과 전문계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은 수능성적 대신 학생부 성적을 100%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 영역별 반영비율을 보면 교과 성적을 90%, 비교과성적 중 출결사항을 10%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조금씩 다르다. 1학년 교과 성적 30%, 2·3학년 70%가 반영된다. 총 6개학기중 6과목이 반영되는데 이는 졸업자의 경우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과목은 한 학기만 이수해도 한 과목으로 인정되므로 반영할 수 있는 교과목의 폭이 넓다.
정시모집에선 모집인원유동제도 실시된다. 커트라인에 동점자 발생하면 모두 합격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해 ‘나’군과 ‘다’군에 복수지원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수능점수는 백분위 지표를 반영한다. 수능점수가 반영되는 교과목은 총 4개 과목이다. 언어·수리·외국어영역 중 대학이 지정한 1과목을 지정하고, 학생이 1과목을 선택해 총 2과목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최고점수를 받은 2개 과목을 학생이 선택하면 된다.
특히 제2외국어(한문)영역도 반영되는데, 탐구 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제2외국어 점수는 높지만, 탐구영역 점수가 낮은 학생이라면 이 부분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자연계열 응시자의 경우엔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수능 반영 총점의 10% 가산점도 부여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나’·‘다’군 모두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창구접수는 실시하지 않는다. 인터넷 접수는 http://www.uway.com/, http://www.applybank.com/에서 하면 된다.
<박스>외국인 유학생 비율 2년 연속 ‘1위’…‘작은 지구촌’
선문대가 국제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국 QS 평가의 외국인 유학생 비율 ‘국내 1위’, ‘아시아 13위’라는 수치가 이를 입증한다. 외국인 유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학생들의 국적도 다양하다. 전 세계 63개국 12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선문대에서 수학하고 있다. 그만큼 선문대 학생들은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학생들과 활발한 교류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선문대는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QS에서 실시한 '2010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외국인 학생비율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448개 대학 중에선 13위에 랭크됐다. 외국인 학생비율은 QS가 대학의 국제화지표 중하나로 측정한 것이다. 선문대는 2009년도에도 국내 1위를 차지, 국제화 중심 대학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선문대에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은 총 1221명으로 전체 재학생(8595명)의 14.21%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적도 다양해 재학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교류, 문화체험 할 수 있다. 올해에는 캄보디아, 앙골라, 브루나이, 몽골, 탄자니아, 모로코, 홍콩, 중국, 일본, 케냐, 가나 등 22개국에서 492명이 학부와 대학원에 입학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탄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한국학생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어와 전공학습을 돕는 학습코치 프로그램 △교직원과 1:1 자매결연 프로그램 △외국학생들과 한국학생들의 문화행사 ‘글로벌 라운지’ △언어권별 상담 데스크 △다양한 종교의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기도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프로그램들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꾸준히 선문대를 찾게 만든 비결이다. 이외에도 선문대에는 750명 규모의 외국인 전용 기숙사는 물론, 지난 8월 신축한 기숙사에서는 한국학생과 외국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English Zone을 운영, 교내 어학연수의 효과도 내고 있다.
선문대는 각국의 학생들이 모이는 중심지면서 해외로 나가는 문도 열려있는 대학이다. 국내 4년제 대학 중 가장 먼저 '글로벌 장학제도', '3+1' 등 다양한 유학제도를 도입했다. 해외 35개국 111개 대학과 교류하며 장학연수·어학연수·교환학생으로 해외에 나가는 학생이 연간 900여명에 이른다.
김봉태 총장은 “우리대학은 작은 지구촌으로 느껴질 만큼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학생들이 서로 돕고 화합하는 인성과 능력을 갖춘 세계적 지도자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인터뷰] 정영근 입학관리처장
“계열별 교차지원, 나·다군 복수지원 가능”
-작년 선문대 정시모집과 가장 달라진 점은?
정시모집의 전형방식에서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 다만, 전년도 ‘나’군에서 모집했던 문화콘텐츠학과와 행정학과(야간)는 올해 ‘다’군에서만 모집한다. 정시 ‘나’군의 통일신학과 선발에서 논술고사가 폐지됐다는 점도 작년과의 차이다.
-정시모집 지원의 ‘팁’을 준다면.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나’군 선택이 유리하다. 학생부 성적에 비해 수능에 자신이 있는 학생은 ‘다’군 지원을 권장한다. ‘나’군과 ‘다’군의 복수지원도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 될 수 있다.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 하다.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도 없다. 다만, 자연계열 응시자 중 수리 ‘가’형을 선택한 학생은 수능 반영 총점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의 탐구영역은 2개 과목을 반영하는데, 제2외국어(한문)영역을 탐구영역 1개 과목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제2외국어 점수가 높은 학생이라면 이 부분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학생들이 눈여겨 볼만한 학과가 있다면.
치위생학과와 일어일본학과, 정보디스플레학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치위생학과의 경우 미국 브리지포트대학과 연계해 미국의 치위생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3+1과정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어일본어학과는 선문대가 외국인 유학생비율 2년 연속 1위를 달성한 만큼, 일본 재학생들과의 교류가 활발한 학과다. 재학생들이 240여명의 일본재학생들과 교류하며 실력을 높이고 있다.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충남지역 특색에 맞춰 산학협력이 활발하다. 디스플레이 기업과의 활발한 산학연계로 향후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학과다.
-선문대만의 ‘강점’은.
선문대는 재단으로부터 많은 전입금이 유입되고 있다. 그만큼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 혜택도 풍부하다. 평균 장학금 수혜율은 54.5%로 1인당 약 108만정도의 장학금을 받고 있다. 선문대의 지리적 여건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탕정 크리스탈밸리와 아산 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산학협력이 활발하다. 이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중심 수업도 이뤄지고 있다. 수도권전철 아산역과 KTX 고속철도의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통학시간도 단축됐다. KTX로 서울역에서 30분이면 선문대가 위치한 아산역에 도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