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시모집 이렇게]나·다군 분할 528명 선발
-나군은 절충, 다군은 수능 중심 … 2개 정원 외 전형도
-수리(가)·과학탐구 택한 자연계열 지원자엔 10% 가산점
안양대(총장 김승태)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총 입학정원(1257명)의 42%인 528명을 선발한다. 올해 정시모집은 275명을 뽑는 나군 일반전형, 253명을 선발하는 다군 일반전형으로 분할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나군에선 농어촌, 전문계 등 2개 정원 외 특별전형도 실시된다. 정원 외 전형의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만큼이다.
나·다군 일반전형은 모집단위, 전형요소 등에 차이가 있다. 우선 나군 일반전형에선 신학과, 기독교문화학과, 기독교교육과, 국어국문학과, 중국어과, 유아교육과, 경영학과, 관광학부, 관광경영학과, 식품영양학과, 컴퓨터공학과, 도시정보공학과, 환경공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해양생명공학과 등이 신입생을 모집한다. 수능·학생부 각 50%로 합격자를 가린다. 단 신학과, 기독교문화학과, 기독교교육과, 유아교육과는 수능 50%, 학생부 40%, 면접·구술고사 10%를 본다. 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만 100% 반영한다.
다군 일반전형에선 영어영문학과, 러시아어과, 무역유통학과, 행정학과, 공연예술학과, 도시행정학과, 정보통계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도시정보공학과(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학과, 음악학부 등이 신입생이 선발한다. 수능 100%로 당락을 결정한다. 예외적으로 공연예술학과(연출·스탭·연기), 음악학부는 수능과 함께 학생부·실기 점수를 본다.
신봉섭 입학관리본부장은 “나군은 절충, 다군은 수능중심으로 진행된다. 나·다군의 모집학과가 다르므로 수험생들은 지원 군·학과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며 “공연예술학과(스탭·연기), 음악학부는 실기 반영 비율이 50%이상으로 높으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외국어 50%, 언어 30%, 탐구 20%, 자열계열의 경우 수리 50%, 외국어 30%, 탐구 20%다. 단 음악학부는 언어 50%, 외국어 30%, 탐구 20%를 본다. 신 본부장은 “안양대는 타 대학에 비해 인문계열은 외국어, 자연계열은 수리 반영 비율이 높다. 외국어·수리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면 합격에 유리하다”며 “이와 함께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리 가형이나 과학탐구를 선택했을 경우 10%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합격에 보다 유리하다”고 밝혔다.
학생부는 1학년 20%, 2·3학년 각 40%의 비율로 등급이 반영된다. 1학년은 전 과목, 2·3학년은 인문계열은 국어·외국어(영어)·사회교과, 자연계열은 국어·외국어(영어)·과학교과를 본다.
면접·구술고사에선 지원동기의 확실성, 전공기초지식, 학습계획의 구체성, 신앙관, 잠재력, 인·적성, 창의성, 지도력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해당 학과 교수 2명이 1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질의하고 평가한다. 신 본부장은 “차분하고 분명한 어조로 자신의 소신을 담아 답한다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 동기, 해당 학문에 대한 열의 등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논리적으로 말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양대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8~23일이다. 나군 면접고사는 내년 1월 11일, 다군 실기고사는 21~24일 치러진다. 전 모집 군·단위가 2월 1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대 정시모집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www.anyang.ac.kr/AYUhub_web/admission_index.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클로즈업, 안양대]
인성·창의력 겸비한
‘아름다운 리더’ 양성
안양대의 인재상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 역량을 겸비한 ‘아름다운 리더’다. 이 같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안양대는 지난 2003년부터 독자적 리더십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리더 코스(이하 아리코스)I·II’를 운영하고 있다.
아리코스I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가치관·비전을 정립하고 자기 주도적인 삶, 타인·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깨닫도록 하는 데 개설 목표가 있다. 아름다운 나·우리·세상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학생 주도·참여 △교수·학생 밀착 △협동학습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아리코스II는 I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이 자신만의 아름다운 리더상을 정립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리코스I·II와 함께 학생들의 국제 감각 함양을 위한 아리글로벌리더십코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영어 인터뷰·작문 등의 테스트를 실시해 수강생을 선발하고 수업도 100% 영어로 진행한다. 수업 후 실시되는 총장 최종 인터뷰를 통과하면 방학 동안 미국 서부지역의 글로벌 대학·기업·NGO 등을 방문해 리더십 워크숍을 갖는 것은 물론, 도시·문화탐방의 기회까지 얻게 된다. 더불어 안양대는 올해부터 ‘아리인증제’를 도입, △리더십 강화 △사회봉사 활동 △자기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한 학생들에게 총장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인터뷰]신봉섭 입학관리본부장
“글로벌·취업 모두에 강한 대학”
-안양대만의 강점이라면.“올해 아시아 대학 중 최초로 ‘마젤란 프로젝트’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안양대는 미국 미주리주립대 등 우수한 북미·유럽권 24개 대학과의 보다 긴밀한 교류가 가능해졌다. 현재는 경영학과부터 컨소시엄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컴퓨터공학과, 도시정보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공연예술학과 등으로까지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화캠퍼스에 대해 소개해 달라.“강화캠퍼스는 문리과학 특성화 캠퍼스로 도시행정학과, 관광경영학과, 컴퓨터학과, 해양생명공학과 등 4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강화캠퍼스가 위치한 강화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인접하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이 국제적 허브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강화도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 향후 안양대는 강화캠퍼스에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센터, 정신문화 연구센터 등을 설립하고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취업 지원은 어떻게 이뤄지나.
“학내에 취업 전담 기구인 ‘종합인재개발센터’를 두고 △개인별 취업 상담 △인·적성 검사 △실시간 취업 정보 제공 △취업 목표·전략 수립 지원 △정보지 발간·배포 △취업 세미나·특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공 관련 분야 기업·산업체에서 인턴십을 하면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현장학습학점제’도 활발히 시행, 학생들의 실무 능력 함양을 장려하고 있다. 1학년 때부터 우리 대학에서 제공하는 취업 프로그램들에 차근차근 참여한다면, 어려운 취업난도 무난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