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가 잘 가르치고 창의적으로 배우는 노하우 전수에 나섰다.
전북대는 지난 15일부터 한 주간 ‘다빈치 위크’란 타이틀로 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의 장을 열었다. 참석한 다른 대학 관계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22일 전북대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도한 다빈치 위크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의 굵직굵직한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냈다. 교수법·학습법, 각종 프로그램 사례에 대한 결과 발표회를 각각 열었던 예년과 달리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고 성과를 공유하는 장점이 있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특히 △‘전공별 맞춤형 교수법 연구모임’ △‘G+ 책벌레 기르기 프로젝트’ △‘G+ 학습 콘텐츠 풀 프로그램’ 등이 주목받았다. 각각 학생들을 잘 가르치는 교수법, 통합적 독서 모델 제시, 학습 결과물 콘텐츠 제작 연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번 다빈치 위크에는 전주대, 전주교대, 원광대, 우석대 같은 인근 지역 대학을 비롯해 영남대 등 대학 관계자들이 방문해 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회를 참관한 영남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강보영 씨는 “실제 교수법을 적용한 사례 중심의 프레젠테이션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전주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강정화 교수도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교수법 연구모임 사례 발표 중 문학과 클래식을 결합한 교수방법은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선 학습콘텐츠 저작툴 관련 업체 ‘자이닉스’와 가상 스튜디오 업체 ‘PR존’ 등이 학습 콘텐츠 전시, 콘텐츠 저작툴 설명회, 가상 스튜디오 체험 등의 행사를 지원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정애 전북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한 해 동안의 프로그램 결과물이 내실을 갖춘 것으로 확인돼 기쁘다”며 “잘 가르치고 창의적으로 배우기 위한 교육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이 독자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다. 전북대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