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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北정세 변화와 통일문제’ 학술대회

전북대(총장 서거석) 사회과학연구소 통일교육센터가 ‘북한의 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 문제’란 주제의 특별학술대회를 22일 개최했다.

기조 발제를 맡은 전북대 김창희 통일교육센터장은 “통일은 행복한 삶을 위한 대장정”이라고 전제한 뒤 “현실적으로 남·북한의 ‘호혜적 공존’ 관계를 지속하는 것과 함께 통일에 대한 준비는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일교육원 권영경 교수는 “통일 비용 논의는 지금처럼 ‘얼마나 들까’에 초점을 맞춰선 안 된다. 통일 편익을 어떻게 늘리고, 그에 따른 재원 조달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하는 논의로 확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후계 체제의 정치적 분석’이란 주제로 발표한 우석대 송정호 교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언제까지 생존하느냐에 따라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김정은 후계 체제의 미래는 밝지 않다”고 분석했다.

전북대 측은 “최근 북한, 통일 관련 최대 이슈는 김정은 후계 체제 구축과 통일 비용 또는 통일세 문제”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남북관계에서 북한의 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 문제를 총체적으로 다루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했다.

김봉구 기자 (paper81@unn.net) | 입력 : 10-11-23 오전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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