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영호·김철교·탁승호 후보
배재대 제6대 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배재대는 25일,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최종승·이하 총추위) 투표 결과 김영호(58 미디어사회학과)교수와 김철교(62 경영학과)교수, 탁승호(65)한국결제학회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총추위는 이날 오전 11시 대학 21세기관 대회의실에서 응모자 5명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 1~3위를 차지한 3명을 오는 29일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김영호 후보는 21세기형 학제.직제의 도입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골자로 하는 ‘스마트(SMART)’ 발전전략을 내세웠다. 배재대의 보유가치를 극대화해 100년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학으로 이끌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김철교 후보는 스스로 존재하기 위한 배재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학문융합과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대학과 학생의 경쟁력을 키워 대학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탁승호 후보는 산학연 프로그램 유치와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하는 한편 대외 홍보를 강화시켜 전국 10대 사립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사회는 다음달 중순까지는 후임 총장을 최종 선임할 계획이다.
총추위는 △교협대표 10인과 직원대표 3인 △동창회와 교단 대표 각 2인 △학생과 지역대표 각 1인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후보자 자질검증을 위한 공청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