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 이하 동국대 경주캠)가 2011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 접수를 지난 25일 마감한 결과, 99명 모집에 2758명이 지원해 최종 경쟁률 27.86 대 1을 나타냈다.
최고 인기 학과는 5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원자력및에너지공학부였다. 대학 측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에너지·환경대학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최근 경상북도, 지식경제부의 원자력·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경학과(33.2 대 1) △호텔관광경영학부(33.17 대 1) △정치행정학부(33.14 대 1) △경상학부(29.06 대 1) △사회복지학과(25.88 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권오윤 입학처장은 지난해 경쟁률보다 올라간 것에 대해 “올해 수능이 비교적 어렵게 출제돼 수시모집에 합격하려는 수험생들이 많아졌다. 내년부터 입시 제도가 달라짐에 따라 재수 기피 현상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국대 경주캠 수시 2차 모집은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합격자는 내달 3일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